평택해경, 석문방조제 인근서 실종된 해루질객 수색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3일 새벽 12시 52분쯤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 17∼18번 사이 갯골에서 야간 해루질에 나섰던 A 씨(64)가 연락이 두절돼 수색 중에 있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11시 30분쯤부터 A 씨는 B 씨(남)와 함께 석문방조제 인근에서 소라를 잡던 중 자정이 넘은 시간 이후 A 씨가 보이지 않아 B 씨가 112를 통해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바로 당진파출소 연안구조정 등 4척, 충남 소방정 등 2척, 민간 선박 1척 등 7척을 해상 수색에 투입하고 당진파출소 해안순찰팀 등 3명, 일반경찰 6명, 소방 10명을 동원해 육상 수색을 하고 있다.

 

또 평택해경은 사고 인근 해역에 평택해경 구조대를 투입해 수중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A 씨는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고 있어 위치 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A 씨를 찾기 위해 경비함정, 드론 등 수색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