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평택항 희망의바다 그림그리기대회 '성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주최하고 인천일보가 주관한 ‘제5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지난 24일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어린이와 학부모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이한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는 대한민국의 중심 항만으로 성장한 평택항을 널리 알리고 자라나는 세대들에게 예술적 감성 함양을 위해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비대면 공모전으로 진행됐다가 올해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현장 대회로 진행됐다.

 

참가대상은 경인 지역 유아 및 초등부 아동으로 지난 5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참가 신청과 행사 당일 현장 접수한 500여 명의 아동들이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서 각자의 솜씨를 마음껏 뽐냈다.

 

이날 행사에는 드로잉쇼, 마술쇼 등 식전 행사와 함께 부대행사로 진행된 페이스페인팅, 헤나타투, 풍선아트 등은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평택해양경찰서에서 해양경찰 제복체험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해 행사에 참가한 어린들에게 여러모로 뜻깊은 행사가 됐다.

 

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아동의 작품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7일 평택시 누리집과 인천일보 누리집 등을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같은 달 26일 평택시청에서 시상식을 통해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작들은 다음 달 24일에서 28일까지 평택시청 현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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