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기원 의원, "송탄출장소에 여권창구 신설" 밝혀

여권업무 평택시청·안중출장소·송탄출장소 3개소로 확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홍기원 의원(국토교통위원회, 평택갑)이 1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내 여권 업무 창구가 신설된다고 밝혔다. 

 

홍기원 의원에 따르면 현재 평택시 내 여권 업무는 평택시청과 안중출장소 두 곳에서 처리되고 있지만 각 기관이 평택 남부와 서부에 치우쳐 있어 북부 지역 주민들은 민원 접근성이 떨어지는 등 불편이 컸다.

 

또 평택은 고덕국제화신도시와 주한미군기지 이전, 브레인시티 개발 등 급격한 인구증가 요인이 산재해 있는 만큼 민원 분산을 위한 창구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바 있다.

 

특히 올해 7월 기준 지난해 동기 대비 증가한 평택 인구 2만 2737명 중 약 59%에 달하는 1만 3284명이 북부 지역 인구로 확인되면서 민원불편 해소를 위한 여권창구 신설이 꼭 필요한 상황이었다.

 

송탄출장소에 여권 업무가 신설되면 중앙동, 서정동, 지산동, 송북동, 신장동, 진위면, 서탄면 등 북부 주민들의 민원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기원 의원은 “송탄출장소 여권창구 신설로 북부 주민들이 여권 업무를 편하게 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개선을 포함해 빠르게 발전하는 평택시의 선제적 인프라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탄출장소 내 여권창구는 장비 설치와 업무 조율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오는 12월쯤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붙임 1. 홍기원 의원-이도훈 외교부 2차관 면담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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