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새마을회, 나무심기·하천정화활동 펼쳐…이산화탄소 저감 생태하천복원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새마을회(회장 이천석)는 지난 19일 통복천 새마을 도시 숲에서 각 읍면동 남·여 회장 및 새마을지도자 50여 명이 참석해 나무 심기행사 및 하천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0일 새마을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경기도 공모사업 ‘기후위기 대탈출’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새마을회는 심각한 기후변화의 속도를 늦추기 위해 일상 속 탄소중립 생명운동을 실천하고, 국민운동단체로써의 선도적 역할로 기후위기 극복 기틀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산화탄소 저감 식재활동 및 경기도 새마을가족 생애 반려나무 심기’ 그리고, ‘생태하천복원을 위한 하천정화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식재 활동에서는 ▲자산홍 800주, 황금사철나무 400주, 조팝나무 920주 ▲하천정화 활동으로 EM흙공 1000개 투척, 미꾸라지 125㎏을 방류했다. 

 

미꾸라지는 저질을 파헤치는 습성으로 하천 바닥에 산소를 공급시켜 수질 환경을 개선, 해충 방제 역할에 효과적이다.

 

이천석 회장은 “심각한 기후위기 현상에 책임의식을 갖고 나무 심기와 하천정화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문화조성 실천운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격려사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시는 대기 환경개선을 위해 바람길숲 조성 사업을 진행했으며 통복천 구간은 새마을 도시 숲을 시작으로 구성됐다”며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나무 심기에 나서줘 무척 감사하고 앞으로도 맑은 공기, 푸른 평택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평택시새마을회는 나무심기 외에도 매년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 3R 자원재활용품 수집운동 및 국토대청소, 폐마스크 수거 활동 등 환경개선 운동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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