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북동, 거리예술 프로젝트 '알록달록 무지개 오색길' 행사 가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신회)는 지난 26일 부락산 문화공원에서 수목에 뜨개옷을 입히는 ‘알록달록 무지개 오색길’ 행사를 진행했다.

 

28일 송북동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주민자치회 위원과 미리 모집한 서포터즈 등 40여 명이 함께했다.

 

공원 내 수목 80여 그루에 뜨개실로 직접 만든 털옷을 입혀 겨울철 추위로부터 수목을 보호하는 효과와 함께 자연과 어우러진 ‘그래피티 니팅’ 예술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신회 주민자치회장은 “뜨개실 작품 제작과 수목 설치까지 도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작품을 보시는 시민분들이 따뜻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태근 송북동장은 “쓸쓸한 겨울, 주민자치회 위원분들과 서포터즈분들 덕분에 따뜻한 마을 분위기가 조성된 것 같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마을을 위한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을 더욱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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