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영 평택시체육회장 후보, "회장은 경험하는 자리 아닌 증명하는 자리" 지지 호소

'퀀텀 점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평택시 체육회 만들 것' 슬로건 내걸고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이해영 전 평택시생활체육회장이 13일 평택시청 브링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평택시체육회장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민선 2기 평택시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22일 치러진다.

 

기호 1번인 이해영 후보는 선거 슬로건으로 ‘퀀텀 점프를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하는 평택시 체육회’ 로 내걸었다.

 

출마 선언문에서 이해영 후보는 “회장 민선 선출은 체육이 정치로부터 독립해 온전히 체육인들이 원하고 바라는 방향으로 체육회를 운영해 나가는 것이 취지”라며 “정치적 논리에 치우치지 않고 오로지 체육발전과 체육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서만 노력하는 체육회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회장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닌 증명하는 자리”라며 “8대 체육회장을 역임했던 이력과 경험을 토대로 당선과 동시에 시행착오 없이 약속한 공약을 실천하고 실현해 나갈 수 있다”고 적임자를 자처했다.

 

그는 또 “체육 활성화의 최우선 과제는 체육시설 확충으로 기존에 있는 체육시설에 더해 안성천변 하천부지 등을 활용해 종합체육시설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경기도 체육회와 경기도, 평택시는 물론 지역 내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한 안정적인 예산 및 재원 확보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생활체육 활성화가 곧 복지라는 인식으로 체육인들과의 다양한 소통 해나갈 것”이라며 “그 내용을 토대로 체육행정 시스템을 개선하고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해 나가갰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해영 후보는 “생활체육의 종목별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해 맞춤형 핀셋 지원을 시행 하겠다”며 “인기종목과 비인기 종목의 간극을 좁히고 재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시스템을 국축해 나갈 것”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이해영 후보는 ▲안정적인 체육회 예산 및 재원 확보 ▲더 많은 체육시설 확충 ▲체육인과의 소통을 통한 체육행정 시스템 개선 및 지원 프로그램 신설 ▲종목별 균형발전을 위한 맞춤형 핀셋 지원 등 4대 공약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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