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 홀몸노인 등 취약계층에 이불 지원사업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진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본격적인 겨울철을 맞아 ‘따듯한 겨울 이리 온(溫)’ 이불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16일 진위면에 따르면 이 사업은 추위에도 난방비 부담에 마음 놓고 난방을 하지 못하는 저소득 홀몸노인과 홀로 사는 중·장년 취약계층 등에 겨울 이불 80채를 각 가정에 전달하며 건강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안정을 살피는 사업으로 LG이노텍의 도움을 받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추진됐다.

 

김정란 민간위원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 걱정이 많았는데 겨울이불 지원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적극 발굴해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봉 진위면장은 “추운 겨울 이불 지원으로 몸과 마음이 조금이나 따뜻해 지셨으면 좋겠다”며 “진위면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시는 LG이노텍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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