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는 20일 해체된 방범순찰대 사무실을 리모델링 해 본서 일부 부서를 재배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6월 30일 방범순찰대 해체 후 사무공간 협소 및 과밀 해소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해왔다.
구 방범순찰대 청사는 평택시 통복동 90-6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2002㎥(606평), 지상 4층 지하 1층 규모의 건물이다.
이전 재배치 부서는 4과(경비·생활안전·공공안녕정보외사·안보과), 6계(경비·생활안전·외사·정보·안보·교통안전계) 77명이 근무하게된다.
경찰서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21부터 25일까지 5일간 주말까지 활용 부서 이전을 진행한다.
평택경찰서는 지난 1989년에 준공돼 현 청사에서 평택시의 치안을 담당하고 있으나 주차공간 협소 및 청사 노후화 등 치안 환경 변화에 따른 부족 시설 확보가 절실했었다.
경찰은 부서 재배치를 통해 좀 더 편안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일부 부서 청사 이전을 통해 시민의 요구에 부합하는 선제적인 대응과 범죄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평택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