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 임차인 전·월세 부동산 중개보수료 감면 시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이달부터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16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청년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개보수료 20% 감면을 통해 경제적 부담 완화 및 부동산 관련 정보를 제공해 전세사기 또는 임대주택 피해 등의 사회문제로부터 청년 임차인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다.
 
지역 내 만 19세~39세 청년 1인 가구에게는 전세보증금 및 월세 환산보증금 1억원 이하에 한해 중개보수료 20% 감면과 부동산 계약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에게는 부동산 계약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이현애 공인중개사무소 평택 지회장은 “어려운 시기 청년들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좋은 기회를 통해 최대한 많은 청년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창현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들을 대신해 참여 공인중개사사무소의 재능기부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체감도 높은 청년 주거 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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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평택시가 지난 13일 ‘22년 12월 20일 업무 협약을 체결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3개 지회 73개 공인중개사사무소에 안내판과 지정서를 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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