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 소외계층 찾아 '사랑의 밑반찬’ 전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한만걸)가 지난 7일을 시작으로 올 한해 지역 내 취약계층 위기가구 대상 ‘비전e 착한 찾아가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추진한다.

 

8일 비전2동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평택시 사회복지보조금 및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지정 기탁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으로 진행한다.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고령, 질병, 거동 불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위기 가구 15가구에 월 2회 밑반찬을 지원하게 되며 밑반찬은 지역상점인 은주네 식탁에서 조리해 협의체 위원들이 배달한다.

 

또 밑반찬을 배달하면서 안부 확인 및 고독사 예방 등 위기 상황 확인을 통해 건강도모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사회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한만걸 위원장은 “경제적 이유와 가족의 부재 등으로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반찬 나눔과 함께 말벗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비전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015년 11월 구성 이후 다양한 특화사업을 발굴 추진해 나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노인 생일상, 침구 세탁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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