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 장당도서관은 고령층의 건강한 문화 활동을 지원하고자 도서관 인근 경로당 노인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 및 도서지원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6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그림으로 만나는 나의 마음’은 노인들이 미술로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건강한 심신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강의는 미술학박사이며 미술치료사, 심리상담가인 김래현 교수가 맡고 3월부터 상반기 10회, 하반기 10회로 운영한다.

도서관은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더불어 노인들의 활동을 돕는 큰 글 및 치매 예방 도서 대출, 그림책 기증, 미술 활동을 위한 색칠 도서․도구 제공 등 다양한 지원사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또 프로그램에서 완성한 노인들의 작품은 연말에 장당도서관 로비에 전시해 노인 가족과 도서관을 찾는 시민들이 함께 즐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고령층을 대상 프로그램 운영을 계기로 늘어나는 노령인구를 위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을 발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장당도서관으로 전화(031-8024-746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