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탄면, 황구지천 일제 대청소 실시…11개 단체, 행복마을관리소 등 50여명 참여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탄면 행정복지센터(면장 박선향)는 지난 7일 국가하천인 황구지천 일대 일제 대청소를 진행했다.

 

8일 서탄면에 따르면 서탄면 11개 단체, 행복마을관리소 등 50여 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쾌적한 하천 정비를 위해 앞장섰다.

 

이날 각 단체는 단체별 청소구간을 정해 수해 때 묵은 쓰레기 등 취약 구역을 집중으로 쓰레기를 수거했다.

 

이들은 황구지천은 해마다 가을에 아름다운 억새 숲으로 탈바꿈해 많은 인파가 찾아오는 곳으로 서탄의 명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으며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환경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대청소에 참여한 조덕상 자율방재단장은 “하천 변에 쓰레기가 유입돼 걱정이 많았는데 도와주는 사람이 많아 빠르게 정비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깨끗한 서탄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황구지천 일제 대청소에 참여하신 단체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쾌적한 하천환경을 조성해 황구지천 산책로를 가꾸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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