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청년 1인 가구 이사비용 감면 사업 협약식 가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0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PWC청년물류기업과 청년 1인 가구 이사비용 감면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정장선 시장과 PWC청년물류기업 곽민수 대표, 오현석 이사 등이 참석했다.

 

협약은 PWC기업에서 청년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상생문화 조성에 참여하고자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재능기부 사업을 제안해 ‘청년 전월세 중개보수료 감면 사업’ 수혜자인 청년 1인 가구에 이사비용 50%를 감면해 이사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내용으로 담고 있다.

 

곽민수 대표는 “평택에 기반을 둔 청년 기업으로서 재능기부를 통해 평택 청년에게 적게나마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좋은 마음으로 흔쾌히 참여해주신 PWC기업에 감사하다”며 “청년 기업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문화조성에 시에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다음 달 초부터 시행 예정이며 시는 원활한 홍보를 위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자세한 내용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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