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날 특별공연…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 선보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 13일 북부(송탄)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를 위한 매직드로잉 가족극 ‘두들팝’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14일 재단에 따르면 ‘두들팝’은 손 그림과 스크린 아트의 만남으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는 공연이다. 

 

호기심 많은 두 주인공(우기, 부기)이 화이트보드 벽에 잉크 방울을 튀기며 그은 선 한 줄, 얼룩 한 점이 모여 하나의 그림이 되고 그 그림이 프로젝터 영상에서 움직이며 스토리가 시작된다.

 

‘두들팝’은 해외에서부터 시작한 공연으로 지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영국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 미국 아동 청소년 공연마켓 등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공연이다. 

 

특히 올해는 미국 뉴욕 공연의 중심인 링컨센터에도 초청됐을 만큼 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 퀄리티의 공연이다.
 
재단 관계자는 “아이들뿐 아니라 함께 보는 부모님들에게도 어린 시절 향수를 느낄 수 있는 교과서 제목 바꾸기, 책에 나온 인물사진에 콧수염 그리기 등이 생각난다”며 “두들팝을 통해 낙서의 세계로 빠져들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상균 대표이사는“본 공연을 통해 어린이 날을 맞은 평택 지역 어린이들과 부모님들이 함께 웃으며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공연은 다음 달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2회 진행되며 24개월 이상 유아부터 관람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1만원으로 24개월 유아 부터 초등학생 까지는 어린이날 특별할인가 본인 50%를 적용해 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tickt.interpart.com/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며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11)으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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