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송탄보건소,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송탄보건소는 오는 1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조사하는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보건소에 따르면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 보건의료계획 수립에 필요한 건강통계 산출과 지역 보건 사업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초자료 생산을 목적으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됐다.

 

지역보건법 제4조와 같은법시행령 제2조에 의거해 실시되는 법정조사로 질병관리청과 전국 시⸱도의 258개 지역이 함께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다.

 

평택⸱송탄보건소는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성인 1817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경우 가구선정 안내서가 사전 우편발송 된다.

 

조사 시 훈련된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를 방문해 태블릿 PC를 이용해 건강행태와 만성질환 유병 및 관리수준 등의 건강관련 문항 145개를 1대1 면접 조사하며 조사 완료 시 소정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우리 시 특성에 맞는 보건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며 “조사 시 필요한 개인정보는 통계법에 의해 철저히 보호되므로 지역사회 건강통계 산출을 위한 조사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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