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목재체험교실' 운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30일 탄소중립 실현과 목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목재 제품을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자 ‘목재체험교실’을 실시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날 목재 체험 교실은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친환경 목재 활용 강의와 목재로 된 냄비 받침대를 만드는 과정으로 구성했다.

 

이날 탄소를 저장하는 목재에 대해 배우고 목재를 활용해 생활용품을 직접 만드는 체험활동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산림과 산림에서 수확되는 목재는 탄소흡수와 저장을 통해 지구온난화 완화에 기여함으로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산림의 탄소 흡수량과 국산 목재의 활용을 늘리는 것이 필수적인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김진형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목재는 인류가 가장 오랫동안 사용한 소재 중 하나로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이며 사람에 가장 가까운 자연소재”라며 “ 철이나 알루미늄 등 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소재와 달리 탄소를 저장할 수 있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중요한 자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께서 목재에 대해 바로 알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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