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 '구강건강 인형극' 상연…동방학교 초등생 대상 구강건강 중요성 알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평택보건소는 구강보건의 날 기념주간(6.9. ~ 6.15.)을 맞아 지난 12일 동방학교 대강당에서 동방학교 초등학생 약 100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 인형극 ‘치카치카 충치소동’을 상연했다.

 

13일 보건소에 따르면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도부터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으며 영구치가 처음 맹출하는 시기인 6세와 구치(어금니)의 앞 글자를 따 매년 6월 9일을 구강보건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자가 구강관리와 적절한 치과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비장애아동보다 구강질환에 걸릴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특수학교 아동을 대상으로 상연됐다.

 

음악과 안무로 이뤄진 대규모 캐릭터 인형극을 통해 장애아동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올바른 건강 생활 습관 형성과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내용을 전달하고자 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한 구강건강 인형극이 아이들의 구강 건강 관리에 대한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 됐던 구강 보건사업을 활성화하기 교육과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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