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제26회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 선발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2023년도 ‘제26회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 수상자를 선발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98년부터 농어민대상 조례를 제정해 지난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새로운 지식이나 기술을 통해 농어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득증대에 노력했거나 공헌한 144명의 농어업인과 8개 단체를 발굴 시상했다.

 

또 수상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그동안 경기도 농어민대상 37명을 배출하고 지난해는 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평택시 농어업인들의 자긍심과 사기를 북돋우어 평택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택시 자랑스러운 농어민대상은 ▲고품질 쌀 생산 ▲과수 ▲채소 ▲화훼·특작 ▲축산 ▲수산·임업 ▲환경농업․로컬푸드·농어촌관광․귀농귀어 등 총 7개 부문으로 평택시에 거주하며 농어업을 경영하는 사업장이 있고 농어업에 종사한 자 중에서 선발한다.

 

올해 신청․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읍면동장과 지역농협장, 축협, 과수, 수산업협동조합, 산림조합장에게 신청하고 오는 8월 18일까지 읍면동장과 조합장이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평택시장에게 추천하게 된다.

 

추천된 수상 후보자는 관계부서 담당 공무원이 공적 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현지 조사를 거쳐 평택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서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중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며 제28회 농업인의 날(11월11일 예정) 행사 개회식 때 시상하게 된다.

 

아울러 수상자는 다음 해 경기도 및 중앙단위 각종 농어업 관련 수상 후보자 추천, 농어업 전문가 양성을 위한 영농교육 명예강사 위촉, 수상 후 다음 해 경기도 농어업 경영자금 신청 시 우선 지원, 농어업 관련 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 수상에 따른 특전을 부여하게 된다.

 

앞으로도 시 농어업의 발전을 위해 성실히 영농에 종사하는 농어업인 및 단체를 발굴하기 위해 농협 등 관계기관과의 협의회를 운영하고 새로운 농어업을 실현한 신지식 농어업인 및 NH농협에서 추진하는 새 농민상 수상자 등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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