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 '제11차 119LOVE CARE' 행사 개최…무한 이웃사랑 실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23일 평택시 북부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송탄소방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는 ‘제11차 119 LOVE CARE’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11회차에 접어드는 이 행사는 는 송탄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무한 사랑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추진했다.

 

현재까지 송탄소방서에서 도움을 준 대상은 527명이며 누적 성금금액은 4914만 여원이다.

 

이번 11회차 후원금은 582만원으로 지역 내 위기 가구 및 성적이 우수한 청소년에게 전달됐다. 

 

특히 이번 후원 대상자에는 지난해 평택시 청북읍 물류창고 화재진압 중 순직사고로 인한 극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료 소방공무원도 포함됐다.

 

나윤호 서장은 “119 LOVE CARE와 같은 지속적인 사회 공헌으로 이웃 간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항상 지역민들을 위해 노력하는 부락종합사회복지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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