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해경, 대부파출소 손봉기 소장 '자랑스런 평택해경人' 선정

30년 경력의 베테랑 해양경찰관, 후배 경찰관에 부끄럽지 않는 해양경찰관이 되고파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장진수)는 7일 2분기 ‘자랑스러운 평택해경人’에 대부파출소 손봉기 소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손봉기 소장은 올해 2월 대부파출소 소장으로 부임해 낚시어선 및 레저보트 등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와 전 근무지인 경비함정 318함 함장을 역임하면서 응급환자 이송 등 적극적인 상황처리로 후배 경찰관에 귀감이 돼 그 공을 인정받았다.

 

지난달에는 대부파출소 관할인 화성 전곡항에서 ‘화성 뱃놀이 축제’에 관광객 21만명의 구름 인파가 다녀갔으나 선제적 안전관리로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이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또 선착장에 무단 주정차 차량이 밀물에 침수되는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해 안산시와 협력해 차량 진입을 막는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등 적극 행정에 최선을 다했다.

 

손봉기 소장은 “바쁜 해상 치안 업무에도 다중 이용 선박 안전관리와 고립 및 응급환자 상황처리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저와 함께 뛰어 준 대부파출소 직원들에게 이 공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진수 서장은 “30년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해준 소장님이 자랑스럽다”고 감사를 전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