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 ‘행복이 빵빵’ 사랑의 빵 나눔 사업 '성료' …고립·고독사 예방 위해 추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범규)는 23일 1인 가구 중장년 자조모임인 ‘행복이 빵빵’ 사랑의 빵 나눔 사업을 성공리에 마쳤고 밝혔다.

 

신평동에 따르면 이는 1인 가구 중장년의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고독사 위험자 10가구를 대상으로 5주간의 제빵수업을 진행했다.

 

제빵수업 모임을 통해 사회적 관계망을 회복하고 단팥빵, 곰보빵 등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눔으로 봉사 의식을 높이는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다.

 

김범규 위원장은 “모임을 통해 참여자들과 서로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수 신평동장은 “중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삶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빵수업에 이어 다음 달부터 남성 1인 가구의 요리 수업 자조 모임을 만들어 고독사 ZERO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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