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 미 항공여단 전개훈련 실시…UFS 연합연습 일환

미2전투항공여단과, 지난 21일부터 한 주간 2함대 전개훈련  

지휘소 및 공격헬기 전개훈련, 무장 재보급 훈련 등 전시 연합작전능력 집중 강화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2함대사령부(사령관 안상민)는 UFS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지난 21일부터 한 주간 미2사단·한미연합사단 예하 2전투항공여단(이하 미2항공여단)과 전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2함대에 따르면 전시 서해상 한미 연합작전능력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이번 훈련에는 아파치 공격헬기, 전술 차량 20여대와 미측 장병 60여명이 2함대에 전개했다.

 

2함대에 전개한 미2항공여단은 지휘소 및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 등 전시 연합 작전능력 향상을 위한 핵심 전투 수행훈련은 물론 연료 및 무장 재보급 절차, 긴급 수리 절차 등 전시 다양한 상황을 가정한 실전적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네 차례에 걸친 미2사단·한미연합사단과의 작전교류 및 협의를 바탕으로 실시한 이번 훈련에서 2함대는 연합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을 포함해 전시 연합작전능력을 집중 점검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지난 22일 2함대에 전개한 미2항공여단을 방문해 현장을 지도하고 타이 허프만(Ty. Huffman) 대대장(중령)을 포함한 미 장병들을 격려했다. 

 

안상민 사령관은 “서해 수호 및 수도권 방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미 통합방위에 핵심 파트너인 미2항공여단의 이번 2함대 전개훈련은 실전적인 전쟁 수행능력을 점검하고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적의 어떠한 도발과 위협도 격멸할 수 있도록 양 부대 간 실전적 연합훈련과 긴밀한 교류 협력을 더욱 강화해 최고도의 연합 작전 능력을 완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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