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국립오페라단 콘서트 '잔니 스키키' 무대 올려…푸치니의 코믹 오페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이 오는 1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국립오페라단의 콘서트 오페라 푸치니 ‘잔니 스키키’를 선보인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잔니 스키키(Gianni Schicchi)는 이탈리아의 위대한 오페라 작곡가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자코모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다.

 

그가 말년에 작곡한 3부작 오페라(Il trittico) 중 마지막 작품으로 단테의 신곡을 배경으로 유쾌한 해학과 섬세한 음악적 아름다움이 더욱 강조돼 3부작 중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힌다. 

 

늙은 부호의 유산을 둘러싼 이야기로 여주인공인 라우레타의 아리아 ‘오 사랑하는 아버지’가 널리 알려져 있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국립오페라단의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과 구모영 지휘자가 이끄는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함께 오페라의 정수를 선사한다. 

 

관람료는 전석 1만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평택시민은 30% 할인이 적용된다.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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