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2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송탄119구조대 훈련장을 활용해 현장 대원 안전확보를 위한 전수 교육 및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14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긴급상황 시 비상탈출기법 및 신속동료구조팀(RIT) 운영 등 재난 현장에서 소방관 자신과 동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6개 안전센터 진압대원 약 7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훈련 내용은 ▲소방호스 활용 탈출 ▲대원탈출장비(E.X.O)활용 ▲탈출 창문을 활용한 방어적 자세(윈도우 행) ▲기본장비(로프, 카라비너 등) 활용 탈출 ▲신속동료구조팀 운영 방법 및 고립소방관 구출기법 등이다.

나윤호 서장은 “재난 현장에서 소방공무원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과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