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 안중읍 상가건물 화재…건물 고립 5명 안전하게 구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소방서(서장 강봉주)는 13일 안중읍 소재 상가건물에서 화재가 발생 했지만 건물에 고립됐던 5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 19분쯤 “지하에서 불이 났다. 건물내 연기가 계속 올라온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장비 23대와 소방인력 77명을 투입해 화재진압을 시도해 신속하게 불길을 잡는데 성공했다.

 

소방서는 건물 내 인명검색 중 2층에서 상가 관계자 4명, 3층에서 거주민 1명을 발견했으며 복식 사다리 및 굴절 사다리 차량을 펼쳐 5명을 모두 안전하게 구조했다.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구조 활동과 화재진압으로 5명 모두 생명에 지장 없이 무사히 구조했으며 구조된 연기흡입자 5명 중 2명은 구급대원들이 병원으로 이송했다.

 

강봉주 서장은 “소방의 신속한 출동, 상황판단 및 적극적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으로 큰 인명피해 없이 재난을 막을 수 있었다”며 “날이 건조해지면서 화재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 모두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