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 대동경로당, 리모델링 준공 개소식 개최…편안한 쉼터와 소통의 공간이 새롭게 조성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중앙동에 소재한 대동경로당(회장 심성구)이 지난 28일 리모델링을 마치고 준공 개소식을 진행했다.

 

29일 중앙동에 따르면 이날 경로당 개소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지역 내 경로당 노인회장 및 경로당 회원,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노인들의 쉼터가 새롭게 마련된 것을 축하했다.

 

대동경로당은 지난 1973년 6월 21일 노인여가복지시설 설치 신고해 50년이 지난 노후 공간을 올해 경로당 현대화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5백만 원을 들여 노인들의 편안한 쉼터와 소통의 공간이 새롭게 조성했다.

 

리모델링 주요 공사로는 ▲무더위, 한파에 취약한 노인의 안전을 위해 냉난방기 설치 ▲현관문 및 이중창 교체로 단열 개선 ▲주방 싱크대 교체 등의 주방 시설 개선 ▲화장실 배관작업과 누수 관련 보수공사 등 전반적인 환경을 개선했다.

 

심성구 노인회장은 “낡은 경로당 시설을 새롭게 조성해 주신만큼 어르신들의 편안한 쉼터뿐만 아니라 활기찬 경로당으로 발전시킬 것”이라며 “경로당 운영과 회원 간의 화합을 통해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시장은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즐겁게 생활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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