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북읍 새마을부녀회, 소외된 이웃 위한 ‘설맞이 만두 나눔’ 행사 가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숙)는 다가오는 설을 맞아 지난 1일 청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두 빚기 봉사를 진행했다.

 

2일 청북읍에 따르면 부녀회원들이 함께 모여 정성을 담아 만든 만두와 달걀, 라면 등은 지역 내 홀몸노인과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 총 55세대에 전달됐다.

 

임연숙 회장은 “홀로 계신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명절만큼 외로운 날이 없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만든 만두와 밑반찬을 이웃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 자라나는 새싹인 아이들을 포함해 모두가 훈훈한 설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추운 날씨지만 청북읍 새마을부녀회가 함께 모여 정성스럽게 만두를 손수 빚으시고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가져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가 하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에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청북읍 새마을부녀회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비롯해 삼계탕 봉사, 헌 옷 모으기 행사 등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포토라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