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 평택학연구소 연구위원 공모…평택학 정립 지역 정체성 찾는 역할 수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원장 오중근)은 오는 6일부터 19일까지 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 연구위원을 00명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5일 문화원에 따르면 연구위원은 평택의 역사와 문화·민속·사회·경제·정치·인물 등에 대한 사료 조사와 발굴, 연구 등을 통해 평택학을 정립하고 지역 정체성을 찾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자격은 평택지역 역사·문화에 관심이 많고 연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사람으로 ▲한국사 또는 지역사 전공 연구자 ▲지역사 또는 사료조사 경험자 ▲관련 업무 수행자와 같은 유관련 경력자를 우대한다.

 

최종 발표는 오는 25일이며 위촉은 다음 달로 활동 기간은 다음 달부터 오는 2026년 2월 말까지 2년간 비상근 명예직으로 일하게 된다,

 

연구위원들은 ▲평택지역사 발굴·조사 및 수집활동 ▲평택지역사 연구 활동 ▲평택지역학 발간 사업 ▲평택지역 문화재 보존 및 활용 사업 ▲평택지역사 교육사업 ▲기타 평택지역학 연구 등의 활동을 할 예정이다.

 

오중근 원장은 “공개 모집으로 평택학의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연구자를 발굴하고 함께 연구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평택학 연구 범위 확대는 다양한 지역 정체성을 세우는 길이 되므로 연구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평택문화원 부설 평택학연구소는 지난 2020년 ‘평택향토사연구소’에서 명칭을 ‘평택학연구소’로 개칭했으며,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 '평택문화연구' 발간, 지역 정체성 관련 토론회 개최 등 평택학 연구 축척에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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