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어린이 연극 '고래 바위에서 기다려' 무대 올린다

대학로 대표 극단 ‘하땅세’의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웰메이드 공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 연극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를 한국소리터(평택시 현덕면 평택호길 147)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9일 재단에 따르면 대학로에서 활동 중인 극단 ‘하땅세’가 제작한 어린이 연극으로 지난 2021년 한국극작가협회 신춘문예 아동·청소년극 부문 당선, 지난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최우수연기상 수상,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공연리뷰 주간지 쓰리윅스(ThreeWeeks)의 추천작 선정 등 국내‧외에서 호평을 얻었다. 

 

특히 올해 아시테지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고래바위에서 기다려’는 바닷가에서 아빠를 기다리는 한 아이의 상상과 모험을 담은 이야기로 참신한 연출이 돋보인다. 

 

누워서 연기하는 에너지 넘치는 배우의 모습을 무대 정면의 스크린으로 보여주는 구성으로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준다. 

 

또 야광으로 빛나는 해저 생물과 구불거리는 종이 오브제의 생동감은 시선을 사로잡는 색다른 재미 요소가 돼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람은 36개월 아동부터이며 티켓은 전석 5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pccf.or.kr)과 한국소리터 홈페이지(soriter.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단체관람 문의는 한국소리터(031-683-389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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