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문화마을 잼단지' 참여 공간 모집…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31일까지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한 ‘문화마을 잼단지’에 참여할 공간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12일 재단에 따르면 카페, 공방, 갤러리 등 지역 내 민간문화공간이 지역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마을 잼단지’는 경기문화재단에서 추진하는 ‘경기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사업 (모든 공간31)’의 일환이다.

 

평택을 포함한 경기도 내 9개 문화재단, 문화원, 문화의 집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공모는 민간공간이 위치한 지역 자원과 공간 특성을 활용해 시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평택시 북부지역(▲가재동 ▲고덕동 ▲도일동 ▲독곡동 ▲모곡동 ▲서정동 ▲신장동 ▲이충동 ▲장당동 ▲장안동 ▲지산동 ▲진위면 ▲칠괴, ▲칠원동)에 소재한 사업자등록증을 소유한 민간문화공간이며, 서류심의와 인터뷰심사를 거쳐 10개 내외의 공간을 선정한다. 

 

지원 규모는 최대 300만원부터 최대 500만원이며 지원금 외에도 통합홍보, 역량강화 워크숍 및 네트워킹 등 다각도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또 올해 생활문화 거점조성 지원사업의 신규거점으로 선정된 ‘대안공간 S.A.L.L.Y’과 협력해 북부지역의 문화 공간을 지원하고, 순차적으로 서부지역과 남부지역으로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균 대표는 “지역의 다양한 공간과 문화 주체의 지원을 통해 문화로 연결되는 지역사회 네크워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마을 잼단지 공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재단은 ‘문화마을 잼단지’ 사업설명회를 오는 25일 재단 세미나실에서 개최 예정이며 사전 신청으로 참석자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1-8053-3544)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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