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촌유치원, '놀이로 배우는 독서 골든벨' 성료…문해력 향상 위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현촌유치원(원장 김미숙)은 지난 19일 전체 원아를 대상으로 유치원의 특색활동 중 하나인 ‘놀이로 배우는 독서 골든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20일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유아들이 책에 대한 흥미와 즐거움을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며 바른 인성을 함양하도록 기획됐다.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는 유-초이음교육의 일환으로 유치원 5세 유아들이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출제한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공통의 동화책을 읽고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에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의 긍정적인 문해력 성장을 지원하는 데에 그 의미가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은 “유치원 동생들이 풀 문제라 너무 어렵지 않게 내야겠다는 생각에 적당한 문제를 찾기 위해 책을 읽고 또 읽었다”고 전했다.

 

이번 독서 골든벨 행사를 통해 유아들은 동화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독서의 즐거움을 느꼈다. 

 

또 초등학생 형, 누나들과의 교류를 통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의 연계 교육의 효과를 실감했다.

 

김미숙 원장은 “이번 독서 골든벨과 같은 유-초이음교육의 지속적인 실천을 통해 초등학교 1학년과 5세 유아 모두의 문해력을 신장 시킬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5세 유아가 자신감을 갖고 초등학교에 진학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김 원장은 “이러한 활동들이 유아들이 독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평생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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