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교동 바르게살기, 통복천 수질개선 위한 ‘EM 흙공 던지기’ 행사 진행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바르게살기 세교동위원회(위원장 소도영)는 지난 13일 통복천의 수질 개선을 위해 회원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

 

14일 세교동에 따르면 EM 흙공은 유용한 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s, EM)을 황토와 반죽해 약 2주간 발효시킨 것으로, EM 흙공을 하천에 투척하면 하천 내 녹조와 악취, 독성을 제거하고 유기물을 분해해 수질 개선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시립힐스테이트지제어린이집 아동들이 처음 EM 흙공 만들기부터 직접 참여해 발효된 흙공을 통복천에 던지는 체험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가졌다.

 

또 세교동 10개 단체협의회(회장 박형수)에서도 깨끗하고 맑은 통복천 만들기에 동참하고자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했으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흙공 던지기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 지킴이 역할을 자처했다.

 

소도영 위원장은 “바쁜 일정에도 함께 참여하신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 황미애 회장님을 비롯해 세교동 단체 회장님들과 협조해 준 어린이집과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으로 기억돼 환경 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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