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문화재단,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와 ‘진도씻김굿’ 선보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달 25일 평택 남부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2024년 전통시리즈 짓 ‘보배로운 잔치’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19일 재단에 따르면 2024년 평택시문화재단 전통시리즈 마지막 작품으로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보기 드문 국가무형문화재 ‘진주검무’와 ‘진도씻김굿’을 공연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현존하는 궁중 계열의 춤 가운데 역사가 가장 오래된 ‘진주검무’는 궁중에서부터 지방으로 전해 내려오면서 민속 무용화됐고 현대에 진주가 유네스코 공예 및 민속예술 창의 도시로 지정되는데 상징적인 콘텐츠로 인정받았다. 
 
또‘진도씻김굿’은 망자의 넋을 씻겨 극락왕생하도록 하는 천도 의례로 호남 지역에서 가장 대표적인 큰 굿이다.

 

두 가지 국가무형문화재의 공연을 통해 전통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문화재단은 2024년 ‘전통시리즈 짓'을 통해 첫 번째 프로그램인 <보배로운 행차>, 두 번째 <자락: 사라져가는 것에 대하여>, 세 번째 <춘향: 날개를 뜯긴 새>, 마지막으로 ‘보배로운 잔치'를

 

선보이며 지역 전통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티켓은 전석 무료로 지난 16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평택시문화재단 홈페이지(pccf.or.kr)와 네이버 예약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평택시문화재단 (031-8053-355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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