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립청북도서관이 공간확장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다음 달 15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6일 도서관에 따르면 공간 부족에 따른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청북문화센터 1층 공간디자인 개선을 통해 개방형 자료실, 북큐레이션, 프로그램실 등 지역민과 상생하는 복합문화여가공간 조성을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휴관 기간 중 청북문화센터 모든 시설 이용이 전면 중단된다. 

이에 따라 청북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는 다음 달 31일까지 외부 반납함을 통한 반납이 가능하고, 이후 청북도서관을 제외한 평택시 13개 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휴관에 따른 도서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한시적 대출 확대 서비스(1인 15권 → 50권) 및 온라인 정보제공 등이 진행될 예정이니 도서관 누리집(www.ptlib.go.kr)을 참고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청북도서관 리모델링 공사에 따른 휴관으로 시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차질 없이 공사를 추진해 지역민을 위한 열린 문화 공간으로 새롭게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 및 전화(031-8024-8580~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