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 제2수리창, 뿌리기술 경기대회 용접 분야 수상

차희진·신동호·박균서 군무원, 용접 분야 단체부문 은상, 개인부문 금상 등 수상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제2함대사령부 제2수리창이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2024년 뿌리기술 경기대회’ 시상식에서 용접 단체부문 은상(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상)과 개인부문 금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기술력을 입증했다. 

 

제2수리창에 따르면 뿌리기술 경기대회는 뿌리산업의 기술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매년 주조, 열처리, 용접, 금형, 단조, 표면처리의 6대 뿌리기술 분야에서 단체 및 개인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기능경기대회다.

 

올해 뿌리기술 경기대회는 지난 7월 18일과 19일 양일간 한국폴리텍(Ⅳ)대학 충주캠퍼스에서 진행됐다.

 

제2수리창은 용접 단체부문에서 소재를 균일하게 접합하는 특수 용접인 CO₂가스 용접을 통해 뛰어난 내구력을 가진 압력용기를 제작했다.

 

개인 부문에서는 전기를 이용한 피복아크 용접으로 높은 압력을 견디는 압력용기를 제작해 보이며 치열한 경합 끝에 단체부문에서는 은상, 개인부문에서는 차희진, 신동호, 박균서 군무원이 각각 금상, 동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창환 2수리창장은 “2수리창 소속 군무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뿌리기술 경기대회라는 큰 대회에서 실력을 인정받아 매우 자랑스럽다”며 “2함대사령부의 일원으로서 우수한 작전지속능력 보장을 위해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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