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평택시민과 방문객을 위한 ‘평택호 감성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을 평택호 한국근현대음악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평택호 감성나들이’는 지난 6월 상반기 운영을 마무리한 후 가을이 시작되는 오는 21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알리고 지역 시민과 방문객에게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평택호 감성나들이’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 한 컷(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풍류아카데미(해금 체험) △,▲음악살롱(LP 음반체험) 등이 있다. 참여 희망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바로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 및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센터장 곽지숙)가 다음 달 11일까지 청소년 축제 ‘서청제’ 파워축제레인저 대원(운영진 및 참가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0일 시에 따르면 서청제는 가을에 열리는 축제라는 의미와 청소년들의 숨어있던 끼와 재능을 수확한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는 청소년 축제다. 이번 축제는 다음 달 26일에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주차장 일대와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참가 신청은 평택시 9~24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부스 운영팀(낭만부스 32개 팀, 놀이부스 15개 팀) ▲공연팀(12개 팀) ▲보드게임 운영진 ▲유스올림픽 사전 참가자(150명) ▲말도안대회 참가자 ▲무소음파티 등이 있다. 곽지숙 센터장은 “청소년 축제가 청소년의 문화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축제를 빛낼 재능과 끼가 넘치는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 신청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www.ptycc.kr) 공지사항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로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031-646-5435~8)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 평택시협의회(회장 황미애)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2024년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 교육공연’ 사업을 6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째 진행하고 있는 ‘학교폭력 및 생명존중 교육공연’ 사업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생명에 대한 존엄성을 알리는 목적으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뮤지컬 공연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6월 27일 송현초등학교 ▲7월 17일 평택중학교 ▲7월 22일 모산초등학교 ▲8월 22일 진위중학교 ▲9월 6일 서탄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총 1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5회 공연을 진행했다. 황미애 회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물리적 폭력을 넘어 사이버 폭력까지 성행하며 심각한 범죄로 대두된 것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크다”며 “학생들이 뮤지컬 역할극을 관람하며 평생토록 피해자에게 상처를 남기는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간접적으로 느끼고 폭력 발생 시 대처법도 배우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평택시 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과 박물관 건립의 기초를 다지기 위해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밝혔다. 4일 시에 따르면 유물 구입은 ▲평택과 관련된 문중 자료(봉화정씨, 수성최씨 등) ▲평택 인물 자료 ▲평택 도시 발전 관련 자료 ▲서해안 간척 ▲평택역과 철도 관련 교통 자료 등 평택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자료를 접수 받는다. 평택 관련 유물들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단체‧문화재매매업자‧법인 등이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1단체당) 30건 이하의 유물을 접수할 수 있다. 또한 5000만 원 이상의 유물들은 감정평가서를 동봉해야 접수가 가능하다. 유물의 접수는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전자 우편(ptmuseum@korea.kr)으로만 접수받는다. 소유관계나 출처가 불분명한 유물은 매도 대상에서 제외되고 서류 및 실물 심사를 거쳐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평택시 최초의 공립 종합역사박물관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내 함박산 공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2단계 지방재정 투자심사 중이고 다음 해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4일 민간문화공간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을 위한 ‘문화마을 잼단지’에 참여할 공간 총 8곳을 선정해 발표하고 선정자 대상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재단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사업으로 카페, 공방, 연습실, 갤러리 등 시민들이 일상적으로 방문하는 생활공간에서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8월 진행된 공모를 통해 ▲꿈담아(도일로 205-132 2층) ▲뚜비즈공방(고덕갈평6길 23 서정타워2차 719호) ▲맨유얼(고덕면 고덕북로315) ▲모구스튜디오(신장동 267-99번지 1동 101호) ▲비상구(중앙시장로6번길 25 2층) ▲크래프터 보더스쿨(고덕면 고덕북로 155-1번지 지하2층) ▲핸브리 스튜디오(고덕국제5로 160, 1층 120호) 총 8곳의 공간을 선정했다. 선정 후 개최된 정담회는 사업 운영 안내와 지원금 집행 안내 및 공간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교류하는 시간으로 구성하여 올 한해 사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선정 공간에서는 특성에 맞춰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으로 프로그램별 내용 및 참가 신청은 ‘잼단지 링크트리(linktr.ee/jamda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재단법인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오는 7일 평택 농성공원에서 노을 프로젝트 ‘선셋이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일 재단에 따르면 프로젝트는 경기도,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4 경기 생활문화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5명의 협력 활동가(0.8%의 몽상가, 지니, ○☆창작소, 모롱모롱 프로젝트, FLAT)들과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 중 하나다. 특히 이번 ‘선셋이브’는 노을이 아름다운 평택을 감성적인 시선을 통해 바라봄으로써 일상의 순간을 더욱 특별하게 감각할 수 있도록 구성된 프로젝트다. 아름다운 노을을 담아낼 수 있는 ▲선셋 포토존과 ▲노을 한 평 드립니다 ▲땅거미 넘실(참여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한정연 생활문화팀장은 “협력 활동가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평택의 생활문화를 확장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평택형 생활문화가 성장하는 새로운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셋이브’는 평택 농성공원에서 오후 5시부터 시작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문화재단 누리집(www.pccf.or.kr) 또는 평택시문화재단 생활문화팀(031-8053-3543)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4일부터 29일까지 전시실에서 장정연 기획초대전 <‘나’라는 정거장>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지난 1990년부터 34여 년 동안 프랑스와 스위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의 초기작(1995)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2024)까지 만나볼 수 있다. 정거장이란 여기서 저기로 갈 때 잠시 정차하는 곳이다.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미술학교(E.N.S.B.A.)와 FHNW(Fachhochschule Nordwestschweiz) 순수미술 석사 후 현재 스위스 바젤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에게 정거장은 목적지는 아니어도 과정을 제시하고 새로운 공간을 보게 하고 느끼게 하는 중요한 지점이다. 작가의 작품에는 저마다 다른 배경과 여성이 등장한다. 이들은 일상적이지만 낯설고, 비현실적이지만 생생한 감정과 동작들로 여러 가지 사사로운 사건들을 표현하며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무언가를 이야기하며 관람자로 하여금 마치 연극을 보는 듯한 느낌을 들게 한다. 이 여성들은 작가 자신이기도 하고,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이나 잡지, 광고 등 대중매체의 이미지이다. 이러한 이미지를 작가의 시선으로 재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다음 달부터 오는 10월까지 평택 북부문예회관, 남부문예회관에서 세 차례에 걸쳐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 창단 연주회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30일 재단에 따르면 창단 연주회는 9월‘평택의 소리 1_ 두드리’,‘평택의 소리 2_ 푸살’, 10월‘아시아의 소리_만남’을 주제로 펼쳐진다. 창단 연주회는 박범훈 초대 예술감독의 음악 세계를 기반으로 국악의 본산으로 불리는 평택의 소리와 아시아 3개국 연주자의 협연으로 새롭게 비상하는 평택형 국악관현악의 진면목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재단은 지역의 역사와 정서를 주제로 수준 높은 관현악곡을 위촉해 우수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평택에서 활동하는 예술인, 예술단체와의 적극적인 협업을 이끌어 내고 있는 일련의 과정은 창작자, 수요자, 시민 모두가 행복한 예술단을 지향하는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미래 비전에도 부합한다고 설면했다. 박범훈 예술감독은 “어렵고 무거운 그들만의 예술을 넘어 지역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있는 우리 평택시의 소리와 리듬을 찾아 시민이 자랑스러워하는 작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평택의 문화예술 저변을 넓히고 평택시립국악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강정구)는 30일 송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초등학생들의 눈으로 바라본 미래환경도시 평택을 그려보는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전’심사를 개최해 총 20점의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의회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내가 GREEN 평택’이라는 주제로 지난 달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해 총 131점의 작품이 제출됐다. 심사위원으로는 김영자 (전)초등학교장, 배춘효 평택미술협회 평택지부 사무국장, 안대현 청담중학교 교사, 이병철 (전)국가보훈협회 회원, 주종수 자혜직업재활센터 원장 등 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표현기법 등에 따라 작품을 심사했다. 심사위원들은 “미래도시에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희망을 엿볼 수 있었다”며“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시가 자연 친화적인 도시가 되기를 바라는 학생들의 마음이 시의회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사에 참관한 강정구 의장은 “올해 평택시 초등학생 공모 주제는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평택의 자연과 환경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북돋아 주고자 선정됐다”며“앞으로도 시의회에서는 학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문화원 웃다리문화촌은 오는 3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전진현 기획초대전 ‘옻칠화 네 번째 이야기-치유’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6일 문화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지쳐있는 현대인에게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담아낸다. 전시는 두 개의 ‘치유’를 주제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교육 시스템과 부모의 교육관으로 인해 고통받은 아이의 감정을 담은 ‘꼭두각시 시리즈’로 꿈을 빼앗긴 아이의 감정을 표현한다. 두 번째는 차가운 회색빛 건물의 각박한 도시를 옻칠과 자개의 여러 색감으로 메우며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선보인다. 또 도시와 대비되는 새하얀 겨울산, 노을이 지는 하늘, 구름이 있는 맑은 하늘 등 자연에서 느껴지는 아름다움과 평온함을 작가만의 감성을 담아 옻칠화로 표현하며 신비로움의 정체를 느끼게 한다. 전진현 작가는 국내 전통인 옻칠 재료기법으로 회화 작업을 하고 있다. 천연재료인 옻나무의 수액을 주원료로 한 옻칠화는 완성을 위해 까다로운 작업과정을 거쳐야 하며 적정한 온도와 습도로 경화(건조) 환경을 만들고 반복적인 칠과 연마를 통한 중첩의 연속은 재료의 이해와 인내가 필요하다. 작가는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