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2함대사령부는 27일 평택직할세관과 협력해 병영마약 유입 차단을 위한 불시 단속을 실시했다. 2함대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평택직할세관에 마약 탐지 활동을 요청했으며 평택세관은 전문인력과 마약탐지견을 투입해 합동으로 단속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속 활동은 2함대 영내 군사우체국과 영외 간부숙소 택배보관소에서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해군 제2광역수사대와 평택직할세관 수사요원들은 마약탐지견을 투입해 우편물과 택배물품을 샅샅이 점검했다. 점검 후에는 평택직할세관 마약수사 전문가들과 수사 기법 등을 공유하며 효과적인 병영내 마약류 유입 예방 방안을 논의했다. 2함대는 평택직할세관과의 협업 강화 등을 통해 마약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마약 확산 방지와 마약범죄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 체결도 추진 중이다. 2함대는 이번 단속 활동의 성과를 분석해 불시 단속을 강화하고 부대원 대상 교육과 마약범죄 예방 포스터 부착 등 건강한 병영환경 유지를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최용신 해군 제2광역수사대장 “체계적인 병영 마약 유입 차단 활동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확립할 것”이라며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서정원)는 10일 오후 화성시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화물선이 충돌한 상황을 가정한 불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11일 해경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해상 선박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신속한 지역구조본부 운영 및 상황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고 신고 접수 ▲경찰관 비상 소집 및 경비함정 출동 ▲지역구조본부 가동 ▲해상 인명 구조 ▲해상 및 수중 수색 ▲해양오염 방제 ▲사고 해역 통제 ▲사후 강평 순으로 진행됐다. 항해 중인 낚싯배가 충돌로 인해 많은 사람이 바다로 빠진 상황을 가상해 바다와 수중에서 인명을 신속히 구조하는 훈련을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지속적인 불시 훈련을 통해 지역구조본부를 가동해 현장대응 역량을 강화겠다”며 “실제 상황에서 인명피해 및 해양오염상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양사고 대응체제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