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청북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연숙)는 지난 5일과 6일 양일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양복)와 초복을 맞아 삼계탕 나눔 봉사를 펼쳤다. 7일 청북읍에 따르면 이날 새마을부녀회원들은 폭염으로 지친 지역 내 노인들을 위해 삼계탕을 직접 만들어 떡, 김치 등과 함께 700여 세대에 전달했다. 임연숙·이양복 회장은 “무더위로 허약해지기 쉬운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내 부모님께 드린다는 생각으로 정성들여 삼계탕을 준비했다”고 한 목소리로 말했다. 안순복 청북읍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항상 노력하시는 새마을회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웃돕기를 위한 활동에 많은 협조와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신장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삼복철을 맞아 지난 23일 명륜경로당 및 영원경로당 노인들에게 삼계탕을 전달하는 복달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25일 신장2동에 따르면 이번 나눔 행사는 지역 노인들의 여름철 더위 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른 아침부터 육수를 끓여 닭을 삶는 등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주민자치회원들은 정성을 다해 준비한 70여 마리의 삼계탕 점심시간에 맞춰 경로당을 방문해 전달했다. 최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더위를 이겨내시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성기완 신장2동장은 “항상 이웃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