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7일 오후 화성 방도 인근 해상에서 대규모 기름유출사고를 대비해 민·관 합동 해상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8일 해경에 따르면 평택·당진항에 입항하는 유조선과 출항 중인 화물선이 충돌해 선체 파공으로 인한 기름 벙커C유 3만리터가 해상에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 합동 해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해경, 해양환경공단, 현대제철 등 7개 기관 및 단체의 인력 총 90여명과 경비함정, 예인선 등 선박 13척을 동원하고 유회수기, 오일펜스 600m 등을 투입했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 ▲신고접수 및 상황파악 ▲파공봉쇄 및 유류이적 ▲오일펜스 포집 및 유회수기 등을 이용한 해양방제 ▲비상예인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 유출된 기름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형태(U자, J자형)의 오일펜스 전장 및 포집된 기름을 회수하는 훈련을 진행했다. 투입된 선박들을 4선단으로 분류해 해상에 유출된 기름을 포위 및 차단하고 포집 및 흡착해 수거하는 방식으로 각 선단별 역할을 부여해 대규모 해양유류오염사고에 대한 방제실행력을 높이고 초동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대규모 기름유출사고가 발생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6일 3층 중회의실에서‘2024년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해경에 따르면 경미범죄 심사위원회는 2019년부터 해양경찰청에서 20만원 이하의 벌금, 구류, 과료에 처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경미한 해양범죄 사건에 대해 피해의 정도, 범죄경력 및 피해 회복의 유무, 반성 여부, 연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처벌 감경 여부를 심사하는 제도다. 이날 심사위원회에서는 위원장인 평택해양경찰서장을 비롯해 내부위원 2명과 외부위원인 변호사, 교수 등 시민위원 4명이 참석해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등 11건의 사건을 심사했다. 위원들은 사안이 경미한 점과 행위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생계형 및 초범인 점 등의 사유를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11건의 사건에 대해 모두 훈방으로 감경 처분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경미한 범죄에 대해 형사처벌을 지양하고 범죄 사안을 충분히 검토해 감경처분을 내렸다”며“앞으로도 국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법 집행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해경은 지난 3년간 경미한 범죄에 대해 훈방 40건, 즉결심판 3건의 감경처분을 내렸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오는 24일부터 8월31일까지 해상 음주운항 특별 단속을 벌인다고 밝혔다. 19일 해경에 따르면 오는 23일까지 계도기간을 거쳐 69일간 경비함정·파출소·해상교통관제센터(VTS)가 합동으로 해상 음주 운항을 단속할 계획이다. 단속 대상 선박은 레저기구, 유·도선, 여객선, 낚시어선 등 모든 선박이다. 평택해경은 그간 적발된 사례를 분석해 ▲어선별 활동 시기 등을 고려해 사고 위험성이 높은 해역 ▲레저기구 주요 활동지 ▲선박의 통항량이 많은 고위험 해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진행해 음주 운항 특별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또 어민, 레저활동자 등 해상종사자에게 음주 운항 금지 문자를 발송하고 주요 항·포구에 현수막 개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음주 운항 근절을 위한 홍보를 병행할 방침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음주 운항은 행위자뿐만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행위라며 강력하게 단속하겠다”며“안전한 바닷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선박의 음주 운항 단속 기준은 자동차와 동일한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인 경우로 규정하고 있으며 해상교통안전법에 따라 처벌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5일 신성대학교와 협력해 지역사회 연안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충남 당진 석문방조제 일원에서 연안 안전관리시설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7일 평택해경에 따르면 시설물 설치는 석문방조제 인근 해상은 갯벌 활동객의 사망·고립 등 연안 사고가 발생하는 위험지역으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신성대와 함께했다. 이날 최진모 서장을 비롯한 평택해경 직원들이 신성대 서명범 총장, 혁신지원사업단장, 교직원, 봉사동아리 대학생 등 20여명과 연안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위험지역에 위험표시를 알리는 경고 문구판과 위험표지판을 설치했다. 위험표지판에는 갯벌 활동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사망사고 발생지역 문구와 함께 갯벌 안전수칙을 삽입하고 야간에도 식별이 가능하도록 경광등을 부착했다. 또 경고 문구판은 낮에 빛에너지를 흡수해 야간에 발광하는 축광시트를 활용해 갯벌 활동객들의 주의와 관심을 환기할 수 있도록 신성대학교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제작됐다. 최진모 서장은 “지역 연안안전을 위해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데 도움을 준 신성대학 측에 감사를 드린다”며 “국민들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6월 첫 번째 대조기 기간에 4일부터 9일까지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본격적인 여름철이 시작되면서 주말에 많은 관광객이 바닷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조기 기간에는 오는 6일 현충일부터 사흘간 징검다리 연휴가 있어 바닷가를 찾은 관광객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조기 기간에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는 시기로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갯벌·갯바위 고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은 시기다. 지난 1일에는 대조기 기간은 아니지만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수상레저 활동을 즐기던 수상레저 활동객 2명이 파도에 휩쓸려 해상에서 표류하다 평택해경에 구조된 바 있다. 다행히 수상레저 활동객 2명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평택해경에 구조될 수 있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본격적인 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대조기 기간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바닷가에서 물 놀이할 때는 주의가 필요하다”며“국민께서도 바닷가 활동 시 구명조끼 착용을 생활하는 등 바닷가 안전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평택해경은 갯벌 고립 등 연안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위험지역과 해안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 1일 오전 11시 18분쯤 화성시 궁평항 1.5마일(약 3km)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 탑승자 2명(남 50대)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일 오전 10시 36분쯤 이들이 해상에서 표류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경비함정 2척, 중부청 인천회전익항공대 헬기 1대, 민간해양구조선 1척을 신속히 사고현장으로 이동시키고 수색에 나섰다. 오전 11시 14분쯤 경비함정 P-108정에서 해상에 떨어진 수상레저활동자 2명을 발견하고 구조해 궁평항에 대기 중인 소방119에 인계했다. 구조된 2명은 건강상태 확인결과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해경은 구조된 수상레저활동자들이 오전 9시쯤 궁평항에서 수상오토바이를 타고 나와 이동 중 파도를 맞아 뒤집어 지면서 물에 빠져 2시간가량 표류했다고 설명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다행히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어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다”며“육군 해안감시부대의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국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달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방조제에서 ‘제29회 바다의 날’을 맞아 해양쓰레기 줄이기를 위한 민·관 합동 연안 정화활동을 시행했다. 1일 해경에 따르면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바다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의의를 되새기고 국민의 해양 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난 1996년 제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이번 정화 활동에는 평택해경, 평택해수청, 해양환경공단 평택지사, 당진시청, 당진수협, 현대제철, 해양자율방제대, 명예해양환경감시원, 방제자원봉사자 등 100여명이 참여해 해양쓰레기 1510kg을 수거했다. 해양쓰레기는 바다를 오염시키는 원인으로 생활쓰레기, 산업폐기물, 폐어구 등 다양하며 매년 발생하는 해양쓰레기는 14.5만t 이상으로 해양·연안과 도서의 환경·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올해 정화 활동에서는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해양환경 보전 활동 사진 20점을 전시하고 해양오염 예방 홍보 물품 배부하는 등 블루카본 보호 캠페인도 병행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바다의 날을 맞아 진행된 정화 활동과 각종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의 해양환경에 많은 관심을 두길 바란다”며 “깨끗한 바다환경을 만들기 위해 선도적으로 해양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29일 농무기 등 국경범죄 취약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밀항·밀입국 근절을 위해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최근 국내·외 밀항·밀입국 전문조직과 연계해 소형 고속보트 등을 이용한 직접 밀입국을 시도하는 등 해외매각·중고수입선박을 이용한 밀항·밀입국을 시도하는 등 지능화돼 국경 안보에 위협이 되고 있으며 단속은 오는 7월 31일까지다. 평택해경은 바다 안개가 빈번히 발생하는 7월 말까지 밀항·밀입국 특별대응반을 편성해 운영하고 지역 내 밀항·밀입국 취약 항·포구 등 해안가 순찰과 해상경비를 강화할 방침이다. 해경은 29일 새벽 00시 20분쯤 화성시 궁평항 해상에서 밀입국을 시도한다는 상황을 가정해 평택해경은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육군 51사단, 화성서부경찰서와 합동으로 밀입국자 검거하는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합동 훈련을 통해 ▲상황 전파 ▲레이더 등 감시 장비를 이용한 밀입국 선박 추적·감시 ▲밀입국자 도주로 차단·검거 등 관계기관 임무를 점검하고 특히 밀입국 차단을 위한 단계별 관계기관의 협력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최근 해상을 통해 서해안 지역으로 밀입국한 사례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중부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용진)은 대규모 해상 재난사고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23일 오후 2시 평택항에서 2024년 2분기 민·관 합동으로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실시했다. 24일 중부해경청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중부해경청과 평택해경서, 경기도청, 평택시청, 경기소방재난본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등 37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선박 14척, 헬기 1대, 소방차량 87대 등 450명이 동원됐다. 대형 자동차운반선이 태풍의 영향으로 부두와 충돌·화재 발생을 가정해 ▲해·육상 화재진화 ▲익수자 구조 ▲해양오염 방제 ▲응급환자 대응 등 유관기관·단체가 합동 구조 훈련으로 진행하면서 임무와 역할을 숙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점을 뒀다. 구조 난이도가 높은 대형 자동차운반선 화재사고의 실전 대응능력을 높이고 재난사고에 대한 초기 대응부터 사후조치까지 전반적인 구조 기반을 재점검하는 시간이 됐다. 김용진 중부해경청장은“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해양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해양경찰서(서장 최진모)는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대조기 기간에 연안 안전사고 위험‘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22일 해경에 따르면 봄 행락철을 맞아 각 지자체는 해상 및 연안에서 다양한 축제를 많이 개최하고 있으며 5월은 가정의 달로 축제를 즐기기 위한 가족 단위의 관광객이 바닷가를 많이 찾고 있어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조기 기간에는 평소보다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며 조류의 흐름이 빠른 시기다. 따라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나 갯벌·갯바위 고립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평택해경은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위험 지역을 선별해 집중 순찰을 통해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또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협업하여 대국민 안전 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택해경 관계자는“비록 이번 대조기 기간은 평소보다 짧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출동 태세를 유지하도록 하겠다”며 “국민들께서도 스스로 안전 수칙을 지켜 해양 문화를 선도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