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이하 2여단)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자유의 방패(FS : Freedom Shield) 연합연습의 일환으로 작전수행능력 강화 및 행동화 숙달을 위해 전투태세훈련을 실시했다. 2여단에 따르면 전투태세훈련은 전시 상황을 가정해 여단 및 예하 부대의 전투 수행능력을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훈련은 신속한 전시전환과 초전 대응능력 숙달, 실전적인 고강도 훈련을 통한 부대 생존성 및 전시 작전수행능력 강화, 개인별 전시 임무 수행능력 향상 등을 중점에 두고 실시했다. 먼저 개전 초기 신속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소집훈련, 적의 국지 도발과 재해·재난과 같은 복합상황 등에 대비한 생존성 강화를 위해 행동화 훈련을 시행했다. 또 실제 전시에는 무중단 지속 작전이 진행될 것을 가정해 훈련 4일 차인 지난 7일에는 철야 전투 수행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심야훈련 (새벽 6시 반까지 진행)을 실시했으며 지휘소연습과 예하부대 야외기동훈련(FTX : Field Training Exercise)을 병행해 전시 작전수행절차를 확립했다. 여기에 공중과 지상으로부터의 동시다발적인 적 침투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훈련 지난 6일과 7일 양일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공군 제2미사일방어여단은 22일과 23일 양일간 예하포대 작전 장교(TCO) 16명을 대상으로 ‘작전장교 자긍심 함양 1차 소집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여단에 따르면 공군 미사일방어부대의 작전 장교들은 대부분 중·소위로 이뤄진 초급간부임에도 불구하고 천궁과 패트리어트와 같은 최첨단 방공무기를 운용하고 있으며 부대원을 통솔하는 등 방공작전의 중추를 이루는 전투력 발휘의 핵심요원이다. 이번 교육은 이러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진 작전 장교들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함양하고 국가관·안보관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교육은 한·미 작전현장인 오산 공군기지에서 방공작전의 핵심시설인 항공우주작전본부(KAOC)를 방문해 한국형 미사일방어체계(KAMD) 작전센터와 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현행 작전을 수행하는 선배 장교의 브리핑을 통해 방공작전에 대한 견문을 확대하는 기회를 가졌다. 둘째 날에는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서해수호관을 견학하며 제1·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전 등 서해 북방한계선에서 나라를 지키기 위한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돌아보며 국가관·안보관을 함양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느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