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후반기 의장, 부의장 선거에서 예상을 깬 결과가 나와 지역사회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다수당으로 전체 18석 중 10석을 가진 민주당에서 의장이 선출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국민의힘 강정구 의원이 의장으로 평택시의회 2년을 이끌게 됐으며 부의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김명숙 의원이 선출됐다. 27일 평택시의회는 의장, 부의장 선출을 오는 28일 기획행정위원장, 복지환경위원장, 산업건설위원장,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운영위원회 위원 등 제9대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제247회 임시회’를 개최했다. 순조롭게 민주당이 의원이 의장으로 선출될 줄 알았던 선거에서 당초 부의장설이 나돌았던 강정구 의원이 12표를 받으며 의장에 뽑히면서 의원들의 희비가 극렬하게 엇갈렸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도 김명숙 의원이 12표를 받아 부의장에 오르며 이변에 정점을 찍었다. 이 같은 이변은 갑구과 을구로 구분됐던 선거구로 인해 돌아가면서 의장을 맡는 관례가 있었으나 전반기 의장이 선출됐던 을구에서 관례를 무시하고 또다시 의장을 맡으려는 민주당 내분 때문에 초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변으로 인해 상임위원장 이름에 하마평이 오르던 의원들의 이름도 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유의동 국민의힘 정책위원장이 6일 배다리근린공원 분수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 '평택시 병’ 출마를 선언했다. 먼저 유의동 의원은 “22대 총선은 대한민국과 평택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며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미하는 선거”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저는 국민의힘의 정책과 공약을 개발하는 집권 여당의 정책위의장”이라며 “국민이 공감하고 피부에 와닿는 정책을 발굴해 여러분께 도움을 드리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의원은 “저성장, 저출생, 고령화, 사회 격차, 기후 위기 등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정말 많다”며 “하지만 국민이 허락한 180석을 갖고도 민생법안을 위한 고민보다는 당 대표의 안위에만 몰두하는 정당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평택의 4년을 책임지는 이번 선거는 그 결과에 따라 평택의 100년 미래도 바꿀 수 있다”며 “지난 십년 간 평택은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이런 양적 성장이 지속 가능 하려면 이젠 질적인 성장교육, 문화, 생활 인프라의 질을 올려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의동 의원은 “평택의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국민의힘 한무경 국회의원은 29일 평택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제22대 총선 ‘평택갑’ 출마를 선언했다. 이날 한무경 의원은 ‘한다면 합니다. 첨단경제특별시 평택을 만들겠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평택이 키운 실물경제전문가’임을 부각시키며 여성 중견기업인 출신으로 제21대 비례대표 국회의원인 한 의원은 이날 평택 갑 지역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평택은 기업인으로 조건 없이 품어준 어머니이자 고향과도 같은 곳”이라며 “2002년 세교공단에 쌍용차 부품공장을 설립한 것이 도약의 발판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평택이 키운 한무경이 평택을 키우겠다”며 “각종 규제로 성장의 차별을 오롯이 감내해 온 평택 갑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도전과 혁신의 기업가 정신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반도체·완성차 공장을 가진 국내 유일의 도시인 평택을 첨단경제특별시로 만들고 평택 갑을 그 중심에 세우겠다”며 “프랑스판 실리콘벨리 ‘스테이션F’와 같은 ‘스페이스K’와 미래 농업 인재를 양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벨리’를 조성하고, 성장이 가로막혔던 평택 갑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해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이뤄내겠다”고 제시했다. 그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유의동 국회의원(국민의힘, 평택을)은 5일 팽성2배수지 건설공사, 서부장애인복지관 건립공사, 고덕동 일원 호우 피해 법면 복구 및 보강, 안중읍 지능형 CCTV 전환 및 고도화 사업, 비전2동 지능형 CCTV 전환 및 고도화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8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의동 의원실에 따르면 11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팽성2배수지 건설공사’은 ‘팽성읍 신대리 211-190번지 일원’에서 실시되는 배수지 건설 사업으로 팽성지역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해 매우 중요한 시설이다. 현재 팽성읍 일원은 미군기지 이전과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용수 수요량 증가에 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계기로 기존 배수지 저수위로 인한 출수 불량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8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서부장애인복지관’은 ‘안중읍 안중리 492-7번지’에 건립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서부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춘 장애인과 보호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복지시설 마련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유의동 의원은 “앞으로도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의장 유승영)는 지난 29일 시의회 간담회장에서 주요 사업 및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30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3 평택 국제 평화·안보 포럼 개최 추진상황(국제문화국) ▲북부노인복지시설 건립 사업비 증액(복지국) 등 5건에 대한 집행부 보고를 청취했다. 예비비 및 성립 전 예산 편성 계획(기획항만경제실)등 8건은 서면 보고로 갈음했다. 유승영 의장은 “집행부에서는 하반기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나윤호)는 지난 18일 제11대 경기도의회 지역구 의원들과 소방 정책 간담회를 실시했다. 19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송탄소방서에서 이뤄졌으며 도의원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해 소방 안전 정책에 대한 방향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관계를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김재균, 김상곤, 김근용, 이학수 도의원과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장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탄소방서의 일반현황 및 현안 업무보고 ▲소방 안전 정책 개선에 대한 협력 방안 논의 ▲경기도의회 정책추진 방향 공유 및 협력관계 강화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본서 앞에서 전기차 화재진압 훈련 및 기계식 압박장치(LUCAS-3)를 이용한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시연회를 가졌다. 나윤호 송탄소방서장은 “의원님들께서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송탄소방서와 도의회 간의 소통과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소방 정책 추진에 있어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의회 의원 정책연구활동 심의위원회(위원장 최재영)는 지난 6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의원연구회 등록과 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기 위해 제1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7일 의회에 따르면 의원 연구단체는 소속 상임위원회와 관계없이 관심있는 분야에 관한 연구를 목적으로 구성하는 단체로 이날 심의위원회에서는 의원연구단체의 등록 및 활동계획, 연구활동비 등을 심의했다. 이날 제1차 심의위원회에서는 ▲평택역사문화연구회(김영주 대표의원) ▲돌봄취약계층을 위한 사회안전망구축 연구회(최선자 대표의원) ▲외국인 근로자 수급 및 관리방안 연구회(이종원 대표의원) ▲ESG 연구회(김명숙 대표의원) 등 총 4건을 심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영 위원장은 “생산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내실 있는 결과물이 나오길 바란다”며“심도 있는 연구 활동으로 평택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심의위원회에 등록·승인된 4개 연구회는 3월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연구 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7일 정장선 시장과 홍기원(평택 갑)국회의원이 한강유역환경청을 찾아 조희송 청장과 면담을 갖고 진위.안성천 및 평택호 수질 개선과 친수공간 확대 필요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날 면담은 그간의 노력으로 상·하류 평택호 수질 관리 지역협의회 구성 등 다양한 수질 개선대책을 추진하고는 있으나 급속한 도시개발로 인해 수질 개선 정도가 답보상태에 있기 때문이다. 정장선 시장과 홍기원 의원은 이 자리에서 시 국가하천 대부분 보전·복원지구로 지정돼 있어 유일한 자연유산인 수자원을 활용하려는 평택시의 친수 전략 추진에 어려움이 있음을 호소했다. 또 평택호를 중심으로 K-반도체 벨트가 형성되고 있어 국가기간산업을 책임지는 중요한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으나 다량의 방류수에 대한 안정성을 걱정하는 지역민들도 늘고 있음을 강조하며 중앙부처의 수질 측정센터 신설 필요성도 설명했다. 이에 조희송 청장은 “평택시에서 건의한 내용 들에 대해 공감을 표시하며 실무진들과 꼼꼼하게 검토해 평택호가 깨끗하고 안전한 호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조 청장은 “평택시가 그동안 보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이종원 시의원은 지난 27일 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청소년 사이버윤리 의무교육 간담회’를 개최했다. 28일 의회에 따르면 이종원 의원이 주관한 이날 간담회에는 최중범 행정자치국장 등 관계 공무원, 국제대 손신영 이사장과 오경숙 교수, 푸른시대 교육연구소 윤상용 대표, 지역 학교 관계자 및 학부모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윤상용 대표의 사이버 윤리 교육 현황과 필요성에 대한 특강에 이어 오경숙 교수가 사이버 윤리 교육의 종합적 관리 기관 설치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참석자들은 평택시 관련부서-교육지원청-학부모-청소년-센터를 연계한 사이버 윤리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날 학부모 단체장들은 ▲청소년 사이버윤리 교육의 일원화 ▲사이버폭력예방교육지원센터 설립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이버윤리 교육의 적극적인 홍보 ▲사이버폭력 예방 교육 프로그램의 활성화 지원 등을 평택시와 교육지원청에 건의했다. 이종원 의원은 “인격과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사이버 윤리관이 확립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효과적인 사이버 윤리 교육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홍기원(더민주 평택갑) 의원이 지난 14일 진행된 경기도 국감에서 경기도토지수용위원회(경토위)가 특정 감정평가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고 질타했다. 15일 홍기원 의원실에 따르면 경토위가 수용재결 감정평가법인을 임의로 직권상정하면서 평가법인들로부터 청탁 및 영업 등 불공정한 행위가 이뤄지고 있다며 ‘슈퍼갑’이라고 지적했다. 홍 의원이 경기도 지역정책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경기도와 거래하는 감정평가법인 48개 중 특정 상위 11개 업체가 58%의 감정평가를 수주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업체의 경우 개별 감정평가 금액이 1억 원이 넘는 등 평가수수료도 높았다. 경토위와 달리 중앙토지수용위원회와 서울지방토지수용위원회는 감정평가사협회에 의뢰해 평가법인을 추천받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법인 선정 과정에서 공무원과 법인 간 결탁 및 부정행위가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홍기원 의원은 “경기도가 소위 말 잘 듣는 감정평가 법인에 일감을 몰아주고 있다”며 “실제 계약은 시행사와 감정평가법인 간 이뤄지지만 법인 추천은 경기도 담당 부서에서 하게 돼 있어 공무원 대상으로 청탁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청탁이 의심되는 특정 감정평가법인들은 홍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