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지난 14일 부대 내 제1연평해전 전승기념비 앞에서 제1연평해전 전승 25주년 행사를 거행했다. 16일 2함대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이 임석한 가운데 김경철 2함대사령관(소장)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연평해전 당시 지휘관을 포함한 참전용사와 가족 90여 명, 2함대 장병과 군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행사는 참전용사 소개, 개식사 및 국민의례, 제1연평해전 경과보고, 해군참모총장 기념사, 해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5년 전 영광스러운 승리를 거둔 참전용사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싸우면 박살내는’ 필승함대 2함대 전통을 계승해 서해와 NLL 완벽 수호 의지를 다졌다. 기념사에서 양용모 총장은 “제1연평해전은 강하고 용맹한 해군의 모습을 잘 보여준 위대한 승리였다”며 “제1연평해전 승리를 교훈 삼아 필승의 정신과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적의 도발을 억제하고, 도발하는 적은 즉각, 강력히, 끝까지 응징해 승전의 역사를 계속 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참전용사들은 행사 이후에도 2함대 장병들과 함께 전승비를 돌아보며 제1연평해전 당시를 회상하고 서해와 NLL 수호의 의지를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국관광고등학교(교장 김기성)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뉴먼트파크 하이스쿨(단장 VAN RHYN DIRK HILL)과 함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6일 관광고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뉴먼트파크 하이스쿨 학생 18명과 3명의 교사가 자매결연교인 관광고를 지난해에 이어 다시 방문하며 뜻깊은 교류를 시작했다. 관광고 학생들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 친구들의 이름을 직접 쓰고 꾸민 카드를 들고 서서 한국을 방문한 모뉴먼트파크 하이스쿨 학생들을 기쁜 마음으로 환영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뉴먼트파크 하이스쿨과 관광고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시작으로 꾸준히 온라인 교류와 오프라인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가보훈부에서 주관하는 유엔참전국 글로벌아카데미 프로그램에 선정돼 한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간 6.25전쟁으로 맺어진 우정을 더욱 깊이 다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교류는 2박 3일간 양국의 학생들이 서로 파트너가 돼 용산전쟁기념관 유엔실, 오두산 통일전망대, 임진각 평화 곤돌라, 캠프 그리브스, 평택 남아프리카공화국 참전기념비를 방문했다. 또‘Remem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서탄면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박영미)와 경기행복마을관리소(소장 권혜정)는 7일 6.25 참전용사 유가족들을 찾아 감사 물품을 전달했다. 서탄면에 따르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날 행사는 유가족 27세대를 직접 찾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노고에 존경과 감사를 담아 물품을 전달했다. 국난극복에 기여하고 산업 성장의 주역으로 활동한 보훈대상자들은 현재 대부분 연로하고 질병으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대부분으로 많은 관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박영미 위원장은 “6월 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분들을 직접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매우 뜻깊다”고 전했다. 권혜정 소장은 “참전용사 및 유가족의 헌신과 희생에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호국 보훈의 달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애국정신을 다시 한 번 고취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박선향 서탄면장은 “이 시대를 살아갈 수 있도록 수많은 사람들을 지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그 희생에 보답하기 위해 일상 속에서도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