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대표 정종필)이 경기 남부지역 내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경대 국제협력센터(센터장 류호열)은 평택시 국제교류재단과 지난 26일 대학 국제회의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외국인 유학생 생활 정착 지원, 지역 내 거주 외국인의 지역사회 참여 채널 확대 등 외국인 지원 활성화를 위해 공동 나서기로 했다. 류호열 센터장은 “안성, 평택 등 경기 남부지역은 특히 외국인이 많은 거주하는 지역”이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외국인의 한국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우수 외국인 유학생 발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양 기관의 지속적인 관계유지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 등의 생활 정착지원 강화뿐만 아니라 ODA사업분야로도 상호협력해 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현재 한경대 내 한국어학당 과정에는 우즈베키스탄, 몽골, 중국,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에서 유학 온 400여 명의 학생들이 수학 중이며 전문 한국어 강사진을 통해 체계적인 한국어 학습을 하고 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송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북동장 김태근, 민간위원장 한용희)는 지난 22일 사랑의 밑반찬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대성식당(대표 홍정숙)과 협약을 체결하고 사랑나눔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23일 송북동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나눔가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위한 꾸준한 나눔을 위해 8호점까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성식당에서는 매월 2회 지역 내 홀몸노인 10가구에 밑반찬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용희 민간위원장은 “힘든 시기에도 사랑나눔가게가 더 많이 생길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을 장려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을 발굴해 공적 자원이 닿지 않는 곳까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태근 동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나눔에 앞장 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대상자가 없도록 면밀히 관내를 살피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연준)는 지난 12일 평택소사벌 하나님의교회(목사 이종덕)와 행복홀씨 입양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13일 비전1동에 따르면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공원, 지역 명소 등 일정 구간을 주민 및 단체에 입양해 자율적으로 쓰레기 등을 청소함으로써 민들레 홀씨처럼 행복이 세상에 퍼져나가는 활동사업이다. 이 협약에 따라 평택소사벌 하나님의 교회는 평택시 죽백동 일대(하나님의 교회~훈장골~세무서 2.5㎞)를 입양해 환경 정비 활동을 추진한다. 또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청소 활동에 필요한 쓰레기봉투, 집게 등 청소도구를 지원하고 환경정화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연준 동장은 “민·관협력 환경정비 사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홀씨입양 사업이 효율적이고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공동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하나님의교회 관계자는 “교인들과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해 청결한 비전1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비전1동은 행복홀씨 입양사업이 범시민운동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지역 내 봉사단체의 참여를 적극 독려해 나갈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