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5일 유치원 인근 ‘둔터 공원’에서 ‘인성·청렴 동요 버스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6일 유치원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버스킹은 유아들이 평소 교육과정을 통해 배운 인성·청렴 동요 중 각 반에서 한 곡씩 선정해 발표하는 자리였다. 버스킹에서는 ‘책임감의 정의’,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친구가 되는 멋진 방법’ 등의 동요를 발표하며 인성과 청렴의 가치를 담은 동요를 반별로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유아와 학부모는 물론 지역 주민들에게 인성의 중요성과 청렴한 가치관을 전파하고자 기획됐다.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동요를 통해 바른 인성과 청렴한 삶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즐거운 음악과 함께 공감할 기회를 제공했다. 최재경 원장은 “오늘의 인성·청렴 동요 버스킹을 통해 우리 모두가 올바른 인성과 청렴의 중요성을 함께 느끼고 진정한 청렴의 의미와 가치를 전하며 따뜻하고 공정한 사회로 나아가는 작은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 청북유치원(원장 최재경)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평택 고덕 딸기 체험팜’에서 딸기 따기 체험학습을 운영했다. 유치원에 따르면 이번 체험학습은 교실을 벗어나 학습의 장을 넓히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유아들의 탐구력과 창의력을 키우기 이번 활동을 기획했다. 유아들은 먼저 전문가에게 딸기 따는 방법을 익히고 직접 수확한 후 서로의 딸기를 나누며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체험학습으로 유아들은 과일을 직접 수확하는 경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과 고마움을 느끼고 수확한 작물을 먹어보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유아뿐만 아니라 지역 농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체험장의 농업인들은 올해 이상기온으로 딸기 재배가 힘들었는데 아이들이 찾아와 체험학습을 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함을 느끼고 농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최재경 원장은 “유아에게 자연은 최고의 놀이터이며 교육의 장”이라며 “유아들이 자연에서의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풍부한 감성을 느끼고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과 농업의 가치를 알아가며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