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 늘봄학교 지원 위한 현장점검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경찰서(서장 장정진)는 1일 자란초등학교에 방문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관계자, 아동안전지킴이·학부모폴리스 등과 함께 ‘늘봄학교 지원을 위한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3월부터 운영되는 늘봄학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진 만큼 아동안전 확보 방안 등 경찰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평택에서는 현재 46개 초등학교와 6개 거점형 늘봄센터가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평택경찰은 늘봄학교 정착 지원을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이번 합동점검을 추진했고 현장 여론 등을 통해 늘봄학교 주변 범죄예방진단과 순찰, 시설개선 등 안전확보 방안을 심도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실무추진단에서는 ‘늘봄학교 관리카드’를 제작하여 운영시간·보호인력·위험요소 등을 파악하고 학교전담경찰관의 월 1회 이상 늘봄학교 방문을 통한 실종·학교폭력예방 등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 아동안전지킴이·학부모폴리스 등 협력단체를 활용해 근무시간을 늘봄학교 하교시간대로 조정하는 등 통학로 안전을 확보키로 했다. 범죄예방진단팀은 늘봄학교에 진출해 방범용 CCTV 작동여부 및 추가설치를 위한 범죄 위험요소 사전점검을 실시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