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안영미, 민간위원장 이영숙)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일 지역 내 홀몸노인들에게 ‘따뜻한 집밥한끼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3일 고덕동에 따르면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 활동 중인 브라더 한정식 도시락 평택고덕점(대표 이효은)에서 든든한 도시락(국, 밥, 불고기, 반찬, 과일 등 6종)으로 구성된 손수 만든 도시락 60개를 기부했다. 또 평택고덕LH2단지어린이집 원아들과 다함께돌봄센터4호점 이용 아동들이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기부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홀몸노인 60가구에 가가호호 방문해 도시락과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안부 인사를 전했다. 이효은 대표는 “60명의 어르신이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의 따뜻한 정을 느끼는 한 끼 식사가 됐길 바란다”며 “고사리 같은 손으로 멋진 카네이션을 만들어준 돌봄센터 친구들과 LH2단지 어린이집 친구들도 고맙다”고 말했다. 안영미 고덕동장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이효은 대표님과 봉사에 함께해주신 고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며 “어버이날을 맞아 집밥 한 끼와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통복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통복시장 상인회가 설맞이 사랑나눔 반찬 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일 통복동에 따르면 사랑 나눔 반찬 봉사는 통복시장 상인회 임경섭 회장의 제안에 따라 지난 2020년 5월부터 시작됐다. 반찬나눔 봉사는 시장 상인 60여명이 매월 1만원의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밑반찬과 계절 음식들을 매월 첫째, 셋째 주 월요일 상인회원들이 꾸러미를 제작해 지역 내 홀몸노인 35가구에 전달하고 있다. 이번 반찬 나눔에서는 설 명절을 맞아 왕만두, 떡국떡 등 설 음식과 밑반찬 3가지가 전달됐다. 봉사 활동이 알려지면서 통복동 단체장들과 시장 상인들도 힘을 모으고 있으며 이번 봉사 활동에만 각 단체장들이 현금 40만원을, 익명의 상인이 돼지고기 10㎏을 후원했다. 임경섭 상인회장은 “통복시장은 그동안 시민들의 사랑으로 성장해 온 만큼 시민들의 사랑을 다시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해야겠다는 취지에서 시작했다”며 “어르신들이 바깥 외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반찬 나눔을 통해 조그마한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영월 통복동장은 “코로나19로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후원과 봉사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