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함대-미2사단, ‘자유의 방패(FS)’ 연합연습 가져…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 실시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이하 2함대)와 미2사단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자유의 방패(FS·Freedom Shield)’ 연합연습 간 연합 해상작전능력 강화를 위한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 2함대에 따르면 이번 FS 연습 동안 양 부대는 해상대특수전부대작전(MCSOF) 등 전시 서해 연합 해상작전능력 향상을 위해 아파치 공격헬기 전개 및 해상훈련, 연락반 운영, 미 조종사 전장환경 교육, 현장 전술토의 등 실전적 전투수행훈련 및 작전교류 활동을 집중 실시했다. 먼저 미 4-2대대 소속 아파치 공격헬기(AH-64E) 7대가 지난 4일에 2함대로 전개했다. 아파치 공격헬기를 지휘 통제하는 작전지휘소와 무장 및 연료 재보급 등을 위한 지원시설도 2함대 내에 구축됐다. 또 원활한 전장상황 공유 및 효과적인 지휘 통제를 보좌하기 위해 미2사단 연락반이 이번 연합연습 기간 중 2함대 전투참모단에 편성됐다. 양 부대간 작전교류(Warfight Exchange)도 함께 진행한다. 김경철 2함대사령관(소장)은 지난 5일 미 4-2대대장 허프먼 중령 등 아파치 공격헬기 조종사 20여명을 대상으로 서해 전장 환경 특성을 설명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