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사)한국장애인부모회 평택시지부 산하 위탁기관인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센터장 강태숙)는 오는 30일까지 2024년 부모교육 ‘차이나는 클라스’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8일 센터에 따르면 이 교육은 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 12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게된다. 이번 부모 교육은 장애 자녀 양육자를 위한 성교육으로 가정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교육 지도 방법으로 구성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연령별 성교육, 2차 성징 지도 방법, 성폭력 예방과 대처방안, 자기돌봄 코칭 등 자녀의 성 문제를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에서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10~12시에 평택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서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031-8054-7979) 또는 센터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강태숙 센터장은 “이번 부모 교육을 통해 장애인 가족 부모님들이 각 가정에서 장애 자녀의 성교육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도서관은 다음 달 14일까지 시민독서운동 ‘평택, 책을 택하다’ 2024년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후보 도서 추천 공모와 시민 도서선정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4일 도서관에 따르면 신청 접수는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정보무늬(QR코드)나 도서관 방문 신청을 통해 평택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올해의 책’은 추천된 후보 도서 중 시민 도서선정단 토론을 거쳐 연령별 올해의 책 3권과 함께 읽는 책 10권을 선정할 예정이다. 도서 선정 기준은 ▲다양한 토론이 가능한 책 ▲3년 이내 출판된 국내 현존 작가의 책 ▲삶과 사회를 보는 새로운 관점을 보여주는 책 ▲지역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책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과 포용을 넓히는 책 등이다.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폭넓게 담고자 모집하는 시민 도서선정단은 책 읽기에 관심 있는 중학생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대 100여 명으로 구성되는 선정단은 오는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 활동하며 시민공모를 통해 사전 추천된 도서를 함께 읽고 토론을 통해 ‘올해의 책’과 ‘함께 읽는 책’을 선정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유현미 과장은 “지역민들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평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