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12일 최근 빈대 출현과 피해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이달부터 빈대가 발생한 가정 및 고시원, 외국인 임시거주시설, 장애인 주거시설 등 고위험 취약시설에 빈대 방제비를 지원한다고 밝혀다. 시에 따르면 빈대 방제는 스팀 고열 등을 통한 물리적 방제를 우선하고 살충제를 이용한 화학적 방제를 보조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를 위해 빈대 발생 신고가 접수되면 보건소에서는 현장점검으로 빈대 발생 여부를 확인한 후 평택시 내 물리적․화학적으로 빈대 방제가 가능한 전문 소독 업체를 통해 방제를 진행한다. 방제비는 실비 지원이 원칙으로 일반가정은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가정은 50만 원, 소독의무대상시설을 제외한 고위험 취약시설은 150만 원 이내까지 지원받는다. 아울러 빈대 방제 용품 대여도 함께 진행한다. 대여를 원하는 가정 및 시설은 평택보건소, 송탄보건소, 안중보건지소에 신청하면 스팀기, 진공청소기의 무상 대여가 가능하다. 빈대 발생 신고 및 방제 지원 문의는 평택보건소(031-8024-4593), 송탄보건소(031-8024-7407), 안중보건지소(031-8024-8695)로 연락하면 자세한 내용을 안내받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송탄소방서(서장 황은식)는 15일 고시원 소방특별조사와 함께 다중이용업소 화재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 불법행위 등을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4월 서울 고시원 화재 발생으로 인해 고시원 소방 특별 조사가 실시되며 안전시설 등의 설치와 유지관리 여부‧영업장 내부의 구조 변경 여부 등의 확인이 포함된다. 위법 사항에 대한 조치 및 개선을 통해 집단 거주시설에 대한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고시원 등 다중이용업소를 대상으로 3대 불법행위(소방시설 차단‧피난 방화시설 폐쇄 및 훼손‧불법 주정차) 에 일제 단속한다.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화재 안전 컨설팅도 함께 진행되는데 그 내용으로는 전기, 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을 위한 지도방문 ‧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보급 및 사용법 교육 등이 있다. 이번 컨설팅을 통해 화재 발생 초기에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이며 필요시에는 전기, 가스 등 관련 단체 등이 참여한 합동 화재 안전 점검이 실시될 예정이다. 황은식 서장은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시민들의 다양한 사회적 활동이 증가하게 될 것”이라며 “빈번한 대형 사고들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예방적인 대책이니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