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22일 평택 한국소리터 지영희홀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3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택호 관광단지 주민 설명회는 관광단지 사업계획과 보상계획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이해를 돕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서다. 이날 설명회는 김재수 평택도시공사 사장과 강정구 평택시의회 부의장, 이종한 평택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 평택시 관광과, 지역주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호 관광단지 ▲주요기능 ▲토지이용구상 ▲보상계획 ▲향후일정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23일부터 시작된 평택호관광단지 손실보상 협의와 관련해 대상자 선정 기준과 보상 절차 및 방법, 향후 계약 일정 등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재수 공사 사장은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휴양‧체험형 관광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해 조성계획 변경과 민간사업자 투자 유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평택호 관광단지는 현덕면 권관리 일원에 면적 66만3115㎡(약 20만평)로 조성되는 관광단지로 지난 2020년 1월 2일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평택
클릭평택 이석구 기자 / 평택호관광단지를 관통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의 성토 구간을 일부 교량화하는 방안이 마련돼 서부지역 주민 숙원사업인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12일 유의동 의원실에 따르면 주민대표와 국민권익위원회,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관계기관은 지난 11일 성토 구간의 피해대책을 요구하는 민원사항 조정·합의문에 서명했다. 합의된 주요 내용은 교량의 교대 위치를 조정하여 폭을 넓혀 통행 구간을 확보하고 평택호 대교에 경관조명 설치, 성토 부분에 조경을 시행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다. 평택에서 익산으로 이어지는 서부내륙고속도로 노선 중 평택시 현덕면 소재 평택호관광단지 관통 구간은 최초 흙을 쌓아 도로를 만드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었다. 이에 주민들은 인근 영업장의 조망권을 침해하고 마을 주민들의 통행 불편이 야기되는 것은 물론 평택호관광단지 개발사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주게 돼 성토 구간을 교량으로 변경해 달라고 지속적인 요구 해왔다. 유의동 의원은 주민들의 요구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와 시공사인 포스코건설, 관계기관인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서부내륙고속도로 주식회사, 평택시 등과 수차례 면담을 통해 의견을 모았고 조정·합의문을 이